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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복지실습후기 - 주현희

작성자
상담소
작성일
2021.11.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60
내용


1018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사회복지 첫실습을 나갔습니다.

우선 첫날에 기억에 남는 것은 선생님들의 친절함이었습니다.

심지어 인수인계를 해주신 전 실습선생님 까지도 하나하나 너무 친절히 알려주셨었고, 그 실습선생님이 말하기로도 선생님들이 다 좋으셔서 잘 할수 있을거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첫날 배운 것 들을 차근히 해나가며 어려운 것이 있을 때에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정말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씨알여성회 이곳의 선생님들은 모두 마음이 너무 따뜻하셨고 또 프로페셔널 하셔서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가끔은 먼저 다가오셔서 말도 걸어주시고 챙겨주셨던 기억들이 많이 남습니다.

소장님 역시 바쁜 와중에도 더 많이 가르쳐 주시려는 것이 느껴져 감동을 받았습니다.

 

 

받은 업무들을 해나가면서 조금 익숙해 질 때 쯤엔 벌써 사회복지사가 된 것 같은 기분에 신기하고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꼼꼼하게 하고 싶은 욕구도 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 실습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새로운 것들을 알고 배울 줄은 사실

몰랐었습니다.

심지어 처음부터 여성복지쪽 실습을 생각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저도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복지에 관심이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남다르게 관심을 가진 편도 아니었는데 실습기관 리스트를 보다가 발견한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를 보며 이 곳의 일이 궁금하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던 일들을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실습을 통해서 경험하고 배운 것이 뜻 깊다고 생각이 들고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 소장님과 함께 피해자분을 데리고 변호사 사무소에 간 적 이 있었는데 그 일 역시 저에겐 새롭고 배울 수 있는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피해자 분과 변호사 사이에서 사회복지사로써 해야 할 역할이나 일들을 듣고 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신 소장님께 감사합니다.

 

또 이야기 공모 사업, 디지털 성범죄 시공모전, 아모레퍼시픽 공간활용 프로그램 등 많은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에 대한 보도자료를 쓰거나 사업을 도움으로써 배운 것이 많다고 느낍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 역시 혼자 써볼때는 이게 맞나 혼란스럽고 어려웠는데

그만큼 정말 많이 배우게 된 일인 것 같습니다. 준비해 온 것에 대한

칭찬도 해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중에 상담자로써 일을 하게 된다면 저의 강점을 살려 해보는 것도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정확하게 봐주시고 슈퍼비전 해주셔서 큰 가르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알아가야 할 것이 많지만, 그래도 4주 동안 씨알여성회에서 많이 배웠고 그것들을 발판삼아 나아 가야겠습니다.

함께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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