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복지재단 활용프로그램에 선정돼
씨알여성회,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지난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씨알여성회 교육관’이 지역내 여성들에게 만남과 공감, 소통을 갖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씨알여성회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활용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만남·공감·동행 희망찬 도약’ 사업이라는 주제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씨알여성회 기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며, 쾌적한 공간에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동행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감도 얻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활용프로그램으로는 ▲만남과 소통(영화 상영) ▲공감과 치유(원예 테라피, 비누 테라피) ▲동행을 위한 지역연대(텃밭가꾸기, 반찬만들기와 나눔) ▲도약을 위한 발걸음(교육 및 취업훈련) ▲희망찬 도약(나들이, 당일여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렇게 진행한 사업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선호도 높았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 진행으로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씨알여성회 관계자는 “추후에 이 사업을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하여 이용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지역사회에는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씨알여성회(797-7038)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