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소장 유복연)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남한산성파출소를 방문했다.
성폭력상담소는 남한산성파출소와 성폭력 사례들을 중심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애로점을 나누면서 앞으로 보다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유복연 소장은 “성폭력상담소는 의료, 법률지원 등과 함께 학자금, 기타 생활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등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해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성폭력예방교육이 필요시 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를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찰서에서 성폭력 피해자를 조사할 경우 사건의 내용이 경미하다고 판단되더라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사)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읍면동별 파출소를 순회하며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뉴스 webmaster@gjnews.net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