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 원음방송]둥근소리 둥근이야기

- 방송일자 : 2009년 12월 28일
- 참 여 자 : 곽라분이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나는 여성이야말로 씨알 중에 씨알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을 옹근 씨알로 만드는 일, 그것이 씨알여성회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다. 씨알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양성평등과 생명,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는 데 씨알여성회가 불씨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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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여성회를 설립한 곽라분이 대표의 글

<여성신학적 삶을 사는 나의 이야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12월28일 향기나는 카페에서는

여성들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경기도 광주에 씨알여성회를 설립하고 억압받는 여성들의 대모역할을 해 온 씨알여성회 곽라분이 대표를 초대합니다.



곽라분이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강원도 고성에 내려가 농촌계몽운동을 펼쳤구요. 다시 한신대학교를 나와 여성인권운동에 앞장섰습니다. 1972년부터 미국에서 여성신학을 공부하고 신학박사학위를 수료하기도 했습니다.



곽라분이 대표는 1989년 귀국해 여성교회를 창립하는데 기여하고 한성 신학대학 교수로도 활동했구요. 지난 2002년 경기도 광주에 씨알여성회를 설립해 여성들을 위한 인권, 교육, 상담활동 그리고 결혼이민자 여성가족을 지원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씨알기념사업회 실행위원, 사단법인 평화의 마을 이사, 여신학자협의회 실행위원, 여성교회 신학교육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