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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고 아이들 양육에 25년 이라는 시간을 보낸 후 혼자있는시간을 지내던 어느날 문득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2년의 사회복지사라는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실습처를 섭외하던 주 지인의 소개로 (사)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피해자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는 성폭력상담소와 는 경기남부 21개 시, 군구에 속해있는 경기도민과 폭력예방교육을 실시 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무료로 성폭력 ,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위탁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이 있어 지역사회와 경기도에 긍정적인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실습내내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아이들과 내가 자라면서 학교나 기관에서 다들 한번즘 받아봤던 성폭력예방교육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기획되는지를 알수 있었다. 다양한 아이디어회의와 토론, 전문강사의 의견수렴 등 을 토대로 교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의미있는 실습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과 상담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고 계신 성폭력피해자들에게 물품(휴지, 생필품)을 전달하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직접 클라이언트를 만나다 보니 사회복지사로서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깨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습은 주로 행정업무를 하게 되면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컴퓨터활용능력이 부족한 저는 실습을 처음시작할때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소장님과 실습담당자님 및 기관의 각부서 담당자와 팀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어느덧 2주의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조금더 다양한 외부활동과 기관방문을 통해 아직도 배우지 못한 부분들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80시간은 짧은 시간이었고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지도로 미숙한 저를 업그레이드해주신 씨알여성회의 직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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