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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알찬실습을 마치며...
사회복지실습생 강혜은
실습기간 :5월 12일~ 5월 25일까지 (10일간)
10일이 정말 짧다.
첫날 업무를 배우기 위해 적어두었던 메모를 이제 보지 않고 능숙하게 할 수 있는데 실습이 끝나서 서운하다. 이제 내가 여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습생이 될 수 있는데 실습이 끝나서 또 서운하다.
10일 동안 이렇게 열심히 새로운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소장님께 감사드린다. 솔직히 실습 오기전에 다른 실습생들은 사회복지 실습은 어떻게 하는지 검색을 해보았을 때 실습생 후기 대다수가 실습 가서 청소나 기본 한글저장 업무외에는 못해보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업무를 경험하기보다는 허드렛일로 80시간에서 160시간을 채웠다며 불평 섞인 글 들을 보고 나도 실습 가서 한글 타수나 늘려야겠다 하고 자조 섞인 마음으로 왔다.
그런데 “씨ᄋᆞᆯ 여성회”에 실습을 와 여러 가지 현장 경험을 하면서 그런 마음이 바뀌었다. 빨리 다른 일을 하고 싶어서 엄청 빠르게 한글타를 치고있었다.
성폭력교육, 교육설명회, 캠페인, 2차공판 법원참관, 기부물품 받으러가기, 기부받은 물품 나눔 활동 등등 너무 재밌는 현장실습을 체험했고, 사회복지사로서 서류는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정말 알찬 실습이었다.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일이예요. 늘 겸손해야 합니다. 피해자의 불안요소를 늘 살피고 피해자의 주변 자원을 찾아 스스로 우물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며 교육해주시던 유복연 소장님의 말씀 언제나 명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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