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 광주시 성인지 통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적합한 양성평등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성인지 통계 작성을 추진했으며 10개 분야 200여개 지표를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집 최초 발간을 통해 광주시 지역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양성 평등한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간 차이를 보여주고 이를 양성평등 정책에 수립하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통계자료로써 성별 영향분석 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광주뉴스 webmaster@gjnews.net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