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광주시 여성단체인 씨알여성회와 '안전마을만들기 대안모색 토론회'를 6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광주시 10개 읍면동 지역의 초등학교 주변 마을주민 4천500명에게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은 어느 정도 안전, 쾌적, 평등하다고 생각합니까?'를 주제로 실시한 안전인식 실태조사 결과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안전지킴이 활동내역을 중심으로 연구자와 주민, 경찰,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우리 동네'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전경숙 정책연구실장이 '광주시의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광주초등학교 안전지킴이 배기명 대표가 지킴이 활동을 보고한다.

이어 광주시의회 장형옥 의원, 강은영 여성·안전지역연대 중앙지원센터장, 문석용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다인 양벌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주자 경안4동 통장이 나서 광주지역의 안전과 평등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31)220-3921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