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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중 집단 성폭력사건 규탄 기자회견 언론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40
내용

HOME>사회

 
“중학생 집단성폭행 교육청 수수방관”
광주여성연대, 규탄성명 통해 학교 교육청 성토

 

한근영 기자 hkyoung1636@yahoo.co.kr

 

 

수개월 전 광주관내 중학생들에 의해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해당 기관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광주여성연대가 학교장과 교육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광주여성연대는 지난 29일 ‘집단 학교성폭력 안일무능으로 일관한 학교장과 광주하남교육장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올 4월 관내 3개 중학교 남학생 6명이 성폭력 및 성추행을 자행했으나 해당 학교는 아무런 대응이 없었고, 피해학부모가 경찰에 고소해 11월 초 수사가 종결되고 현재 법원에 송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여성연대는 “집단성폭력 사건은 7개월 동안 학교측과 교육지원청의 안일한 태도와 무원칙한 대처가 심각한 학교교육현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해학생의 고통과 그 학부모의 심정은 외면한 채 가해학생 학부모의 항의와 민원제기에 전전긍긍 해 왔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성연대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에 해당 학교와 광주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으나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학교측은 피해학생과 학부모에게 2중 3중의 고통을 줬을 뿐 아니라 문제를 제기해 왔던 모 학생은 가해학생으로부터 집단폭력 위협 등 심리적 압박과 고통을 받고 결국 전학을 갔다”고 폭로했다.

여성연대는 이 같은 학생들의 집단성폭력 사건에 대해 학교측의 책임을 물었으며 철저한 조사와 감사청구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다.

 

 

 

2012년 11월 29일 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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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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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2012-11-30
10:17:07]

꼭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미국에서 집단 성폭행한 10대 강간범에게 인간이 아닌 개라고 하며 종신형에 처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집단 성폭력이라니요!!!
절대로 그냥 두면 안됩니다. 성폭행은 한번의 실수가 아닙니다.
피해자의 인생과 가족들의 인생을 파괴하는 가정파괴범입니다.
꼭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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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민

    피해자의 말만 듣고, 피해 사실관계를 얼마만큼 확인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경찰에 맡겨서 이제 검찰로 넘어가는 단계면 아직도 조사중인데, 대체 무슨 근거로 이렇게 공론화 하고, 사건을 크게 만드시는지.. 이렇게 사건을 크게 만드는게 피해자에게 더 상처가 되는 건 모르시는지.. 실적이 부족하셔서 그러시는 건지.. 아무튼 염려 스럽네요.. 씨알 여성회가 균형 잡힌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신중히 행동하심이 옳지 않나 염려 스럽습니다. 나중에 결과에 따라서 씨알 여성회는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련지.. 한국여성단체들의 사례들이 있죠.. 무조건 성폭력 피해자 옹호하다 무고나 무죄일 경우 모르쇠....모드로 돌아서고, 책임지는 당사자는 한명도 없는 현실.. 제발 씨알 여성회는 신중하게 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12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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