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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성폭력피해아동의 명복을 빕니다. 성폭력은 범죄다 거리캠페인

작성자
e광주타임즈보도
작성일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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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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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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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가정폭력은 범죄다”
성폭력상담소와 광주열린상담소, 광주시청 직원 24일 보건소앞 집회
박종완 기자 기사입력  2012/07/26 [14:46]
▲ 성폭력상담소가  보건소앞에서 시위를 하고있다 .  e광주타임즈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와 광주열린상담소,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4일 오후1시께 보건소 앞에서 여성들의 인권을 알리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성폭력상담소외 단체들은 가슴에 근조리본을 달고 ‘성폭력은 범죄다. 가정폭력은 범죄다’ 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여성들의 인권을 확보하는 공동행동은 곧 정의다” 라며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또한 "여성들의 죽음을 기억하기엔 희생자가 너무도 많다"고 외치며  “최근 수원, 제주도, 통영시에서 발생한 아동, 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살해, 구타, 감금당하는 현실로 더 이상 이대로 살수 없다”고 분노하며 여성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하고 최근 통영시 성폭력 피해 아동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들은 “2012년 5월 30일 현재 41명(피해자의 가족이나 지인포함, 46명)의 여성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배우자와 애인에 의해 죽임을 당했는지 아무도 모른 다고 밝혔다.
 
여성인권을 알리는 이번 단체들은 “아동과 여성 살해에 대한 분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며 “폭력으로 죽어간 여성들이 ‘희생자’로서만 기억되는 게 아니라 여성폭력에 저항한 인권과 정의의 ‘생존자’가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동을 하고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입력: 2012/07/26 [14:46]  최종편집: ⓒ e광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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