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죄 개정 위한 손팻말 퍼포먼스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가 1월 3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시민감시단 성폭력수사재판과정에서의 여성인권보장을 위한 디딤돌 시상식이 있었다. 전성협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경찰서, 검찰청, 법원에서 성폭력 관련 사건의 수사와 재판과정 및 결과를 모니터링 하여 2022년 시민감시단 성폭력 수사, 재판과정에서의 여성인권보장을 위한 디딤돌 11건, 걸림돌 1건, 특별디딤돌 2건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디딤돌에는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이유진 △경상남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팀 경위 정수미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검사 이영광 △울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위 강병섭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강민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전담재판부 판사 정진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경위 남궁선 △대법원 대법원전원합의체 △서울행정법원 제8부 판사 이정희, 판사 성재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최창훈 △대법원 제1부(아) 대법관 노태악(재판장), 대법관 박정화(주심), 대법관 김선수, 대법관 오경미가 선정됐다. 걸림돌에는 대법원 제3부(가) 대법관 노정희(재판장), 대법관 김재형(주심), 대법관 안철상, 대법관 이홍구가 선정됐다. 특별디딤돌에는 부산 MBC 기자 정은주, 시민 이은옥, 강경국이 선정됐다.
이날 강간죄 개정을 위한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2011년부터 성폭력을 추방하고 성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내 노력하고 성폭력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및 사회변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전국의 135개 상담소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