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상습적인 성폭행 피고소인 조기흥을 구속기소, 처벌하라 !!!
대학내 성폭력 예방・가해자처벌・피해자보호 제도를 강화하라 !!!
교직원 성폭행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평택대학교 조기흥 명예총장 퇴진, 구속 촉구 기자회견
대학 내 성폭력 예방・가해자처벌・피해자보호 제도를 강화하라
◯ 일시 : 2017년 6월 15일 목요일 오후 3:00 ~ 3:30
◯ 장소 :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 순 서
▪사회 : 신은주 평택대학교 교수회 부회장
▪경과보고
- 김정숙 평택성폭력상담소 소장
▪기자회견문 낭독
- 장정민 평택대학교 교수회 회장
- 김미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취재진의 질의 응답
- 답변 : 신은주, 장정민, 김정숙, 김미순
▪공동주최
평택대학교 교수회
평택성폭력상담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126개)
[평택대학교 조기흥 명예총장 성폭행 사건 기자회견문]
상습적인 성폭행 피고소인 조기흥을 구속기소, 처벌하라 !!!
대학 내 성폭력 예방・가해자처벌・피해자보호 제도를 강화하라 !!!
2016년 12월 15일 평택대학교 조기흥 명예총장은 교직원(김○○, 여)을 21년간 ‘강간 및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되어 2017년 2월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나 2017년 6월 현재 검찰은 고소인에 대한 조사만 반복하며 기소결정을 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검찰의 늦장 수사를 악용하여 조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그의 가족과 측근을 동원하여 온갖 협박을 가하며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어 피해 교직원의 심리적 압박과 고충은 극에 달하고 있다.
대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지역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조씨의 퇴진을 요구하는 교수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급기야 교수회 임원들 중 일부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명예총장으로서 이번 성폭행 사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는커녕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며 대학 구성원을 탄압하는 파렴치한 조씨를 규탄하며 검찰의 조속한 기소결정과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번에 발생된 성폭력 고소사건은 대학의 명예총장이 20년 전부터 말단 직원에게 가해온 반인륜적 행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첫째는 그것이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을에 대한 갑의 끔찍스러운 횡포였다는 점, 둘째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으로, 시대착오적인 가부장제적 태도를 드러냈다는 점, 셋째는 피해자가 결혼한 이후에도 범행을 저질러 신성한 가족의 윤리를 무참히 짓밟았다는 점, 넷째는 피고인이 기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한 개인의 영혼을 완전히 짓밟았다는 점, 마지막으로 교육 기관에 몸담고 있는 공인으로서 학생들에게 결코 본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사적인 욕망 충족을 일삼았다는 점에서 매우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악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성폭력사건이 학내에서 발생했지만, 구성원들은 여러 신문보도를 통해 사건을 접했을 뿐 대학에서는 이 사건의 심각성을 문제 삼거나 학내 규정에 따라 처리한 바가 없으며, 오히려 고소인이 학내 성고충 처리위원회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였으나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을 위원회 간사로부터 받았을 뿐이다. 조씨 외에도 교내 교직원인 조씨의 친척들에 의해 자행된 일련의 학내 성희롱∙성폭력사건 발생에 대해 학내 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명예총장 피소사건의 경우, 아예 성고충위원회나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았다. 또한 명예총장 친인척에 대한 미온적인 처리와 낮은 수위의 징계처분으로 인해 학내 성폭력 재발의 위험이 잔존하며 피해자를 위한 신변보호, 재발방지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는 평택대학교의 명예총장 피소사건과 학내 일련의 성추행· 성폭력 문제에 대해 다음 내용을 촉구하고 주장한다.
하나.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조기흥 성폭행 피소사건에 대한 구속수사와 기소결정 후 엄중히 처벌하라~!
하나. 조기흥 명예총장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모든 공직으로부터 즉각 퇴진하라~!
하나. 평택대학교 김삼환 이사장은 조기흥 명예총장을 더 이상 비호하지 말고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규명에 앞장서서 대학 구성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하나. 평택대학교 내 일련의 성추행· 성폭력 문제가 학내 규정에 따라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감사를 실시하라~!
하나,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예방과 가해자 처벌, 피해자보호제도를 강화하라~!
하나, 정부는 인권유린과 성폭력이 횡횡하는 사학운영구조의 적폐를 청산하라~!
2017년 6월 15일
평택대학교 교수회, 평택성폭력상담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이하 126개 상담소)
가족과성건강아동청소년상담소,벧엘케어상담소,서초성폭력상담소,이레성폭력상담소,천주교성폭력상담소,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성폭력위기센터,한국여성상담센터,한국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성폭력상담소,휴샘가정폭력성폭력통합운영상담센터,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부설가정‧성폭력상담소,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성폭력상담소,가톨릭여성상담소,광명YWCA성폭력상담소,군포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부천여성의전화부설성폭력상담소,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사람과평화부설용인성폭력상담소,성남여성의전화부설성폭력상담소,수원여성의전화부설통합상담소,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안산YWCA여성과성상담소,안성성교육성폭력상담센터,안양여성의전화부설성폭력상담소,평택성폭력상담소,하남YWCA부설성폭력상담소,행가래로의왕가정‧성상담소,고양파주여성민우회부설고양성폭력상담소,남양주가정과성상담소,동두천성폭력상담소,고양파주여성민우회부설파주성폭력상담소‘함께’,포천가족성상담센터,행복뜰가정‧성상담소,속초여성인권센터부설속초성폭력상담소,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부설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영월성폭력상담소,한국가정법률상담소강릉지부부설강릉가정폭력ㆍ성폭력상담소,한국가정법률상담소동해지부부설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함께하는공동체부설원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아라리가족성상담소,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모임태안지부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아산성상담지원센터,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천안여성의전화부설성폭력상담소,충남성폭력상담소,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부여성폭력상담소,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청주성폭력상담소,제천성폭력상담소청주여성의전화부설청주성폭력상담소,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대전YWCA성폭력상담소,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대전성폭력상담소,나주여성상담센터,담양인권지원상담소,무안여성상담센터,보두마상담센터,여수성폭력상담소,전남성폭력상담소,해남성폭력상담소,행복누리부설목포여성상담센터,군산성폭력상담소,성폭력예방치료센터김제지부성폭력상담소,성폭력예방치료센터부설성폭력상담소,성폭력예방치료센터정읍지부성폭력상담소,익산성폭력상담소,광주여성의전화부설성폭력상담소,광주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인구협회광주전남지회성폭력상담소,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제주여성상담소,제주YWCA통합상담소,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대구여성의전화부설성폭력상담소,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ㆍ경북지회부설성폭력상담소,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구미여성종합상담소,로뎀성폭력상담소,새경산성폭력상담소,칠곡종합상담센타,포항여성회부설경북여성통합상담소,필그림가정복지통합상담소,(사)한마음상담소,거창성․가족상담소,경남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김해성폭력상담소,사천성가족상담센터,진해여성의전화부설진해성폭력상담소,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창원여성의전화부설창원성폭력상담소,통영YWCA성폭력상담소,하동성가족상담소,함안성‧가족상담소,부산성폭력상담소부설부산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부산여성의전화성‧가정폭력상담센터,(사)다함께성가정상담센터,사)기장열린상담소,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생명의전화울산지부부설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한국가정법률상담소울산지부부설울산성폭력상담소,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한국여성복지상담협회부설꿈누리여성장애인상담소,장애여성공감부설장애여성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장애인연합부설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한사회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애인성폭력상담소,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경원사회복지회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대전여성장애인연대부설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충남지체장애인협회부설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부설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충북여성장애인연대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이상 126개)
<첨부자료> 조기흥 명예총장의 가계도 및 학내 족벌체제 학사농단 현황
뉴스앤조이 2017년 2월 22일자 ‘조기흥 명예총장, 평택대 ‘족벌경영’의혹’보도에 따르면, 아래 가계도에서 보듯이 조기흥의 직계자녀, 형제자매 및 그 자녀, 지인 관계자 24명이 본 대학과 재단의 전 현직 교수 및 직원으로 교내를 장악하고 있음. 조기흥의 둘째 딸은 총무과장을 거쳐 현재 학사행정의 중심인 총무처장이며, 신학과 교수인 둘째 아들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인 넷째 딸은 짧은 근무연한으로는 이례적으로 각각 기획조정본부장(현재 국제처장)과 평생교육원 부원장(현재 원장)을 발령 내기도 함. 조기흥 명예총장은 고령이지만 이러한 족벌경영체제와 상임이사의 위력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권력으로 학사행정을 농단하고 있음.
<그림: 조기흥 명예총장 가계도>
출처: 뉴스앤조이 2017년 2월 22일자 기사
위 가계도에 나온 인물 외에도 조기흥의 이종사촌동생은 신학과 겸임교수로, 막내딸의 친구는 간호학과 교수로, 조기흥의 남동생의 전처의 동생은 직원으로, 손녀딸의 친구는 직원으로 등등 엮이지 않은 사람이 더 적을 정도로 모든 인사를 조기흥이 행하고 있음. 또한 본인이나 가족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언제라도 직책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관행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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