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우리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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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ME TOO이후 광주지역 성폭력을 말하다”. 토론회 개최

(사)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2시 씨알여성회교육관에서 2018년 9월까지 성폭력 상담통계를 분석하여 “ME TOO이후 광주지역 성폭력을 말하다”, 에 대한 토론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2018년 9월까지 성폭력 상담통계는 상담건수, 상담의뢰인, 상담방법, 상담내용, 성폭력 피해인원, 성폭력 피해자 연령,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장애유형, 성폭력 피해자의 지원 내용, 성폭력 가해자의 유형, 성폭력 가해자의 연령, 고소·고발 결과, 성폭력 피해자 관련 기관별 연계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18년 9월 현재 815건 상담중에 성폭력 상담건수는 730건(90%), 기타상담 건수는 85건(10%)이다. 장애인 대상 성폭력상담 상담건수는 약 20%를 차지한다. 우리 지역의 성폭력 상담을 보면 전년대비 약 200건이 증가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피해자 가해자가 분포하고 있어 성폭력예방을 위한 광주시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토론자는 주임록 광주시의원, 김봉선 광주경찰서 수사계장, 임종분 광주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 류복연소장이 발표하고, 광주여성연대 양은미 대표가 사회를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성폭력에 의한 가해자는 아는 사람이 70%를 차지하고 가족 및 친인척 의한 가해자 28%로 심각한 문제이다.

따라서 ‘ME TOO이후 광주지역 성폭력을 말하다‘ 토론회를 통해 성폭력 피해로 인한 상담 및 지원 받도록 민관협력하여 상담소를 운영하고 예산지원도 마련하여 광주시민을 대상 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성범죄 위험대상 및 지역을 발굴하여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된다면 성평등한 광주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본다.

궁금하신 사항은 (사)씨알여성회 성폭력 상담소 031. 797-7031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