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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길에서, 집에서...10년간 1000명이 연인에게 살해당했다
[주요내용]
-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10년간 연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1000여 명이다. 같은 기간 연인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4000여 명, 폭력 피해자가 7만3000여 명이다. 보복을 당할까 봐 두려워서, 수치스러워서, 혹은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해서 피해를 알리지 않은 경우도 많다. 홍영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범죄예방지원센터장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전문강사 이슈 포럼’에서 발표한 내용
- 데이트 폭력은 재범 비중이 매우 높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05년부터 10년 동안 연인 간 살인·성폭력·폭행·상해 사건을 분석해보니, 가해자의 76.6%가 과거 유사 범죄로 처벌받은 전과자였다. 홍 센터장은 “영국의 가정폭력전과공개제도(클레어법) 등 데이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은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조심하라’는 메시지는 폭력 발생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데이트 폭력은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하여야 하며, 결국 데이트 폭력 예방교육은 성평등 인권교육이 돼야 한다”고 덧붙여
- 양평원(원장 민무숙)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데이트 폭력에 대한 젠더 감수성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기자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부소장, 강동욱 동국대 법학과 교수 등 양평원 전문강사 100여 명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양평원은 젠더기반 폭력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슈 포럼을 꾸준히 열 예정
[기사링크] 17. 7. 14(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115688
[언론보도]
길에서, 집에서...10년간 1000명이 연인에게 살해당했다
[주요내용]
-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10년간 연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가 1000여 명이다. 같은 기간 연인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4000여 명, 폭력 피해자가 7만3000여 명이다. 보복을 당할까 봐 두려워서, 수치스러워서, 혹은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해서 피해를 알리지 않은 경우도 많다. 홍영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범죄예방지원센터장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전문강사 이슈 포럼’에서 발표한 내용
- 데이트 폭력은 재범 비중이 매우 높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05년부터 10년 동안 연인 간 살인·성폭력·폭행·상해 사건을 분석해보니, 가해자의 76.6%가 과거 유사 범죄로 처벌받은 전과자였다. 홍 센터장은 “영국의 가정폭력전과공개제도(클레어법) 등 데이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은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조심하라’는 메시지는 폭력 발생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데이트 폭력은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하여야 하며, 결국 데이트 폭력 예방교육은 성평등 인권교육이 돼야 한다”고 덧붙여
- 양평원(원장 민무숙)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데이트 폭력에 대한 젠더 감수성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기자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부소장, 강동욱 동국대 법학과 교수 등 양평원 전문강사 100여 명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양평원은 젠더기반 폭력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슈 포럼을 꾸준히 열 예정
[기사링크] 17. 7. 14(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11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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