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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여성대회, 19대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합동토론회 개최하다

작성자
광주뉴스 보도
작성일
2012.04.0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086
내용
광주여성연대 주최 국회의원 후보자토론회
일부 후보 불참 ‘소외된 약자 무시한 처사’ 비난일어

 

박해권 기자 phg@gjnews.net

 

 

광주여성연대,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한소울장애인잡립생활센터 등이 공동주최한 제2회 광주 3.8여성대회기념 제19대 국회의원후보자 초청 합동토론회가 29일 오후 문화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곽라분이 광주여성연대상임대표,최미정 경기여성연대상임대표,정인숙 광주여성연대 공동대표, 김수영 광주여성연대 공동대표, 한동식 한소울장애인잡립생활센터장 그리고 민주통합당 소병훈 후보, 무소속 박일등 후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인숙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후보자들에게 장애인정책,여성정책,노인정책이주여성정책,아동정책과 관련해 10가지 지정질문에 대한 후보자의 답을 청취했으며, 후보자간 질의응답, 방청석 자유질문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는 처음부터 불참통보를 했으며, 정통민주당 최석민후보 역시 행사당일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통보해 주최측 및 방청객으로부터 빈축을 샀다.

   
이와 관련해 곽라분이 상임대표는 “불참한 후보들은 여성.장애인.아동.노인.이주여성. 등 우리사회의 사회적약자이며 소외된 그룹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는 것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며 “이것은 사회적 약자들은 물론 광주시민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했다.

또한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불과 하루 전까지 토론회행사 리허설을 함께 하고도 당일 최석민 후보가 참석치 않는다는 이유로 불참한 것과 관련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무책임한 것에 당혹스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곽상임대표는 “당초 이 토론회를 주최할 당시 아동부문으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국회의원후보에게 질문할 것이 없다’며 불참한 바 있다”며 “아동과 학부모를 생각하지 않고 기관단체연합회 입장만을 고려하는 것 같아 씁쓸한 느낌이었다”고 개탄했다.

 

 

2012년 03월 29일 1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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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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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012-03-29
21:37:56]

불참하는 후보님들!
불참하는 후보나 나타나지 않는 사회단체나
이런 것들이 광주시의 현실이지 않을까?
각 단체는 예산권을 갖고있는 여당의 수장들의 눈치를 현실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고, 토론에 나와서 지역현안의 문제로 내용파악도 하지못해 구설수에 오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
광주시의 총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현실이다.
과연 중량있는 시민단체에서 개최해도 후보들이 이리 거절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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