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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3월 30일(수) 14:00, 서울 에스티아 웨딩 컨벤션(을지로 6가)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 주례를 선다.
이번 다문화가족합동 결혼식은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영화배우 이범수가 다문화가족의 결혼식을 위해 작년 7월 본인의 축의금 전액을 기부하고, (주)아이웨딩네트웍스가 후원한다.
3쌍 모두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그동안 자녀양육 및 문화적응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가족의 결혼식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백희영 장관은 주례사를 통해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씩씩하고 아름답게 가정을 잘 꾸려나가시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배려와 이해의 마음으로 서로 보살펴 주는 것이 진정한 결혼의 밑거름이며, 가족 친지 여러분께서도 신부가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영화배우 이범수도 결혼식에 참석하여 “이 세상의 어떤 결혼이든 축복받아야 하며,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결혼이민자 가족과 친지 등 하객 150명도 신랑신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복해 주었으며, 예식은 오후 2시부터 세 시 반까지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건강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어교육 및 자녀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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