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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사회복지현장실습 후기-강애정

작성자
성폭력상담소
작성일
2025.03.17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40
내용

사회 복지 실습을 마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실습생 강 애 정

 

 

설레는 마음으로 첫 실습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새 실습을 마치고 소감문을 작성합니다.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실습기관으로 정했는데, 첫 날부터 선생님들이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셔서 낯설었던 긴장감이 풀리면서 편안함마져 들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실습을 하게 되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며 경험했습니다. 평생 학원만 운영하는 일로 지내왔던 저로서는 생소하고 낯설었으며 특히 문서편철이며 파일정리 등 기관에서 주어지는 실습들을 해내기에는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슈퍼바이저와 기관의 선생님들의 지지 및 업무지도를 통해 20일간의 행복한 실습기간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실습기간이었는데, 그중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 전문강사워크숍 진행에 참여하였고, 3·8세계여성의날의 행사 캠페인에서는 준비하는 동안, 그날의 의미를 알게되어 여성의 인권과 성 평등,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씨알여성회 성폭력 상담소에서 하는 일과 활동은 상담, 의료, 법률, 기관과 연계하여 지원이이루어지고 있으며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폭력 전문 강사 양성교육, 캠페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계셨는데, 실습 기간 동안 조금이나마 함께 참관하고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습생임에도 업무 회의와 사례 회의 등 늘 함께 참관하게 해주셔서 기관의 업무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회 기관 대청소의 날은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대청소를 하면서 기관이 깨끗해지니 기분도 산뜻해지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12시 땡치면 얼른 식사하고 오시라는 멘트는 챙겨주려는 마음이 느껴져 좋았던 것 같고, 그외에도 늘 배려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시간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실습을 마치면서 아쉽고 그리운 것들을 떠올려 보면 매일 아침 운전하면서 출근했던 길들,

점심시간에 늘 먹었던 설렁탕, 출근하여 마시던 믹스커피 한잔, 화분에 물주면서 싱그러웠던 기억들..., 오후에 국민 체조와 스트레칭 시간까지 모든 것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슈퍼바이저 임소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언제 커피한잔 들고 놀러오겠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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