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페미니즘 책읽기 모임 (7차)
교육기관 | (사)씨알여성회 | 연락처 | 031-797-7031 |
일 시 | 2020. 04. 09(목) | 담당 | 정병주 |
책 명 | 다시는_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
제목 | (1장) 나는 내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기로 했다 | ||
여자들의 언어를 만들자 | • 유** : 나는 가끔 결혼했느냐, 아이는 있느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대체 내가 뭐라고 답할 줄 알고 그런 질문을 하는지 되묻곤 한다.
• 송** : 수치심을 잃은 인간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수치심 은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게 해주고, 정의감은 더 나 은 인간이 되도록 해준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잘못 된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를 내기 어렵다.
• 이** : 페미니즘의 목표는 권력을 남성으로부터 ‘탈환’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권력에서 폭력을 제거하고 권력의 의미 를 바꾸는데 있다. 그리고 내 생각에 페미니스트는 답이 없는 두 선택지에서 억지로 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선 택지를 늘리거나 질문 자체를 바꾸는 사람이다.
• 오** : 루마니아와 독일 사례를 보면 낙태를 금지하는 국가에 서는 태어난 생명을 방치하고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반면, 낙태를 허용하는 국가에서는 오히려 재생산권을 둘러싼 폭넓은 고민이 가능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것 이야말로 생명을 손에 쥐고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 라‘모두의 생명’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 김** : 수치심을 잃은 인간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수치심 은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게 해주고, 정의감은 더 나 은 인간이 되도록 해준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잘못 된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를 내기 어렵다.
• 정** : 여자의 몸은 ‘아직도’ 전쟁터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 면 여성들이 점점 포기나 극복보다는 저항과 연대를 선 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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